사진=영화 '남한산성' 포스터
[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에 대한 호평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감독 박찬욱·한재림 감독 또한 ‘남한산성’을 극찬했다.박찬욱 감독은 영화 ‘남한산성’에 대해 “요즘 보기 드물게 고전적인 품격과 엄격함, 단정함을 갖추면서도 김훈 작가의 스타일을 시나리오로 잘 옮긴 훌륭한 작품이다”라며 “말로 검투를 하는 듯한 배우들의 명연기와 대사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호평했다.또한 한재림 감독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황동혁 감독의 용감하고 대단한 시도가 인상깊었다”면서 “영화에 대한 진지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14년 병자호란 당시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출간 이후 7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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