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기자
정종척 아이디어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영상인식 전문 기업 아이디어(대표: 정종척)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사업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및 'SBA 엑셀러레이팅 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육성하고 지원하는 서울소재 혁신형 중소기업중 우수 기업에게 부영하는 공동 브랜드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지향적 기업들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하이서울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13일에 열린다. 아이디어는 이와 별도로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해 투자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서울산업진흥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SBA엑셀러레이팅 사업'에도 선정됐다. 아이디어는 2015년 설립된 영상인식 전문기업으로 핵심 영상인식기술은 스마트비전모듈(SVM), 스마트비전플랫폼(SVP)의 형태로 자율비행셀카드론, 스마트 팩토리의 로봇제어, 지능형 무인자동차 등에 확대 적용할 수 있다.아이디어의 자율비행셀카드론 피타(PITTA)
이 회사는 이미 해당 솔루션을 유관 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협약 등을 체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영상인식 기술을 탑재한 자율비행셀카드론 ‘피타(PITTA)’로 올 가을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6년 12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해당 기술로 국무총리상 수상한 바 있고 지난 2월 유진투자증권 지분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성공했고 지난 3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정종척 아이디어 대표이사는 "하이서울브랜드 선정과 엑셀러레이팅 사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영상인식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