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물축제에선 갑작스런 마법의 날도 ‘가뿐’

"물축제장 여성화장실에 안내문 부착, 연락 오면 직접 전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에서 예상치 못한 생리로 불편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위생용품을 비치·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흥군은 지난 1월 전남서남권관리단, 장흥군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최초로 공공시설에 여성위생용품을 지원을 시작했다.토요시장, 실내수영장, 영화관, 터미널, 청소년수련관, 종합사회복지관, 군민회관 등 7개소와 물축제장의 여성화장실에 안내문을 붙이고 연락이 오면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이 직접 가져다주는 방법으로 운영된다.군 관계자는 “여성 관광객이 갑작스런 상황에도 불편함을 겪지 않고 편안하게 물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하고 안전한 장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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