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사업 과정에서 지역주민 소통창구 역할을 할 '시민위원회'가 출범했다. 도는 지난 28일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 첫 모임을 갖고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는 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와 선출된 시민위원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이계삼 도 건설본부장이 간사를 담당한다. 이날 시민위원 공동위원장에는 최연식 씨(의정부 금오지구)가 선출됐다. 이날 1차회의에서는 ▲발표자료 및 질의사항에 대한 자료 발간 ▲시민위원회 위원 책임과 권한 명시 ▲예산과 사업진행에 대한 장ㆍ단점 판단 등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시민위원회는 앞으로 우회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성 검토, 광장 디자인 공간 일부 시민참여 방안, 광장 운영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건을 대해 검토하게 된다.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는 "북부청사 광장 조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광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위원회가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