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강서지사는 25일 강서구 내 어르신 100여분을 초청,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행사는 공사와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함께 매년 여름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할 음식을 정성껏 조리하여 대접하는 행사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강서시장의 유통단체인 3개 도매시장법인, 시장도매인연합회도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 장소와 과일을 지원해 주는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중북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중복에 삼계탕을 챙겨먹지 못해 내심 아쉬웠는데 장마철에도 지역 노인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에 너무 감사하다”는 소회를 전했다.이주희 공사 업무지원팀장은 “폭염과 장마의 거친 여름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5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 수상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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