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1번출구 대합실에 ‘도봉 U-도서관’ 설치, 27일 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지하철 4호선 쌍문역 1번출구 대합실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 27일 개관식과 함께 ‘도봉 U-도서관’서비스를 시작한다.‘도봉 U-도서관’은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출퇴근길을 이용, 예약한 도서를 편리하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봉구에서는 쌍문역에서 처음 개시한다.구는 구민의 독서진흥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U-도서관 조성을 추진해왔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전담직원, 운영차량 등을 지원한다.
도봉 U-도서관
U-도서관은 도봉구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통합홈페이지(www.unilib.dobong.kr )나 도봉구립도서관 앱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상호대차 신청,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도서는 주말을 제외하고 펴균 1일 정도 후에 도착, 도착알림은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이동진 구청장은 “U-도서관 시스템을 통해 구민들이 도서관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게 돼 책읽는 문화도시 도봉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봉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도봉구 문화체육과 (☎ 2091-2275), 도봉문화정보도서관 (☎ 900-183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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