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코레일·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

전남 고흥군이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본부장 조형익),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강우)와 관광 활성화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이 방문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코레일,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흥군은 지난 1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본부장 조형익),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강우)와 관광 활성화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은 고흥군의 관광산업발전 중장기 계획 추진에 따른 것으로 3개 기관이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의 홍보활동 추진, 테마별 팸투어 공동기획 진행, 고흥우주항공축제 홍보 참여 등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교류증진 및 관광객 2000만 실현에 뜻을 함께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군은 협약기관과 함께 15일과 16일 2일간 여행사 및 팸투어단 40여명을 초청해 고흥 관광의 매력을 홍보한다. 이들은 거금도, 우주센터 등 고흥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미소와 친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K-smile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김승구 관광과장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정책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과 친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고, 또한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고흥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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