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7일(한국시간) 경기에서 4출루를 기록했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 했다. 추신수는 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47(182타수 45안타)로 소폭 떨어졌다.추신수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 때 2루, 노마 마자라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로빈슨 치리노스의 병살타로 이닝이 마무리 되면서 홈을 밟지는 못 했다.3회말에는 무사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볼카운트 2S에서 메츠 선발 잭 휠러의 4구째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말에서는 1사 1루에서 타석에 섰으나 병샅타를 쳐 이닝을 끝내고 말았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1루 땅볼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메츠에 3-4로 졌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