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현충일 추모식에서 봉사단체가 미아방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청소대책도 추진된다. 5일부터 7일까지 현충원 내?외부 및 주변도로 중심으로 청소를 하며, 주변 공중화장실 3개소에 대해서도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현충일에는 화장실에 관리인 3명을 상주시켜 소모품 보충 등 청결 상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또 구는 서울현충원 및 대전현충원을 이용하는 추념식 참배 유가족 240명을 위해 수송차량 6대를 동원, 유가족에게 편의를 제공, 현충원 전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혹시 모를 감염병 등 가능성을 일체 차단한다. 이 외도 이달 10일까지 현충원 주변 불법노점 정비 및 도로시설물 점검, 현충원 일대 가로수 및 녹지대 정비에 나서는 등 경건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현충일 당일에는 참배객 안내 및 급수 봉사활동 등에 새마을운동 동작구지회 등 11개 단체 600여명이 참여, 순국선열의 혼을 기리는 현충일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현충원 참배객이 편안하게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