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가졌다.25일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S&P 연례협의단과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당부했다. S&P 연례협의단에서는 킴엥 탄(Kim Eng Tan) 아태지역 담당 선임이사를 포함해 카이 스투켄브록(Kai Stukenbrock) 유럽지역 담당 선임이사, 이판 푸아(YeeFarn Phua) 아태지역 담당이사가 참석했다.김진표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 주도 성장, 경제구조의 비효율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구조개혁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기업 소유 및 지배구조 개선과 한반도지역의 근원적인 비핵화를 포함해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P 연례협의단은 지난 23일 방한해 26일까지 기획재정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국정원, 감사원, 방통위, 인사처 소속 신규 전문위원 4명 추가 선임하고 업무보고 기관 7곳을 추가했다. 정치행정분과에서 경찰청(27일), 감사원(28일), 권익위(29일), 법제처(30일) 등 4곳을 추가했다. 외교안보분과에서 방사청(25일), KOICA(29일), 국정원(31일) 등 3곳을 더했다.국정기획위는 아울러 윤호중 기획분과위원장을 팁장으로 하는 재정계획 수립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다음주 중 시도지사 협의회 회장단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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