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영화 '탑건' 스틸 컷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자신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탑건(1986년)'의 속편에 출연한다. 크루즈는 24일 호주 TV 프로그램 '선라이즈'에 나와 탑건의 속편이 제작되느냐는 물음에 "사실이다. 아마도 내년에 촬영을 시작할 것 같다"고 답했다.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한 탑건은 크루즈는 물론 켈리 맥길리스, 앤서니 에드워즈, 발 킬머 등에 유명세를 안긴 작품이다. 해군 최신예 전투기 F-14를 운전하는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가 불의의 사고로 실의에 빠졌다가 극복해 탑건이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긴장 넘치는 비행장면과 조르지오 모로더가 작곡한 사운드 트랙 '테이크 마이 브레스 어웨이(Take my breath away)'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