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출판인회의, 25일 서울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오키나와 등 동아시아 6개 지역 출판인들로 구성된 '동아시아출판인회의'가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라스테이에서 22번째 콘퍼런스를 연다.동아시아출판인회의는 2005년 5개 지역 출판인 모임으로 출범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오키나와 지역 출판인들은 지난해부터 참여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동아시아 출판, 지금 기획 중: 젊은 편집자들-현장의 목소리'로 총 40여명이 참가한다. 정은숙 마음산책 대표와 왕전펑 중국 산롄서점 편집자, 구마자와 도시유키 일본 치쿠마슈보 자문, 린짜이줴 대만롄징출판사 발행인이 기조토론을 한다.이어지는 3개 세션에서는 한국의 한길사·동아시아·사계절·사월의책, 중국사회과학원 사회과학문헌출판사, 대만의 롄징출판사, 홍콩의 상무인서관, 일본 주오코론신샤·슈에이샤, 오키나와의 보더잉크 등 각 지역 출판인들이 '시대와 사상', '사회와 인간', '새로운 교양'을 주제로 한 기획들을 소개한다.동아시아출판인회의는 그간 동아시아 인문서 100권을 선정해 각국 언어로 번역하고 젊은 편집자 육성 및 교류에 힘써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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