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발달장애인 풋살프로그램 SH발로차FC [사진=SH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발달장애인 협동 풋살팀 'SH발로차FC'가 창단했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SH스포츠에이전시는 스포츠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협동 풋살 프로그램으로 축구단 SH발로차FC를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 여주시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이 누구나 동등하게 축구, 풋살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SH스포츠에이전시는 팀의 훈련복, 훈련용품, 체육시설 사용 등을 돕고 축구지도 등 후원 활동도 해 발달장애를 가진 이들이 축구를 통해 미소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축구는 누구나 동등하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SH발로차FC를 창단하면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 같아 가슴이 따뜻해진다.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김은희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및 발달장애인 체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 SH스포츠에이전시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