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예술인과 기업·기관이 협업하는 장이 펼쳐진다.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15일 오후 2시 열리는 '예술인 파견 지원 만남의 광장'이다. 예술인에게 파견 활동의 문을 여는 기업·기관 300여 곳이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예술인 약 1000명을 수용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홍보·마케팅 등에서 도움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산 74억4000만원으로 월 120만원씩 활동비를 지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기업·기관이 경영 전 분야에 예술의 창조성을 접목해 기업문화 혁신과 창조경영을 이룰 수 있다. 예술인 또한 신규 일자리로 사회적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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