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래하는 CCTV
공원에 설치한 CCTV를 통해 클래식 음악, 동요 및 기초질서를 위한 계도방송 등을 송출한다.신창 어린이공원을 찾은 한 구민은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왔는데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를 수 있어 산책이 더 즐겁다”며 “보다 다양한 음악과 방송이 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구는 구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에 CCTV 음악방송 서비스를 함으로써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 뿐 아니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동진 구청장은 “공원을 찾은 구민들이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