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미래패키징 신기술' 산업부장관상 수상

화장품 의약품 제품 용기 개발까지…ODM 토털서비스 제공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가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기업부문 산업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국콜마가 제품 용기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기업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콜마는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산업부장관상'과 '한국생산기술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 대상 제품은 각각 '(경첩)회동에 의한 자동 기립형 팔레트'와 'WAY 토출방식의 여드름약 용기'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기립형 팔레트를 사용하면 브러시 사용이 쉽고 편리한 장점이 있는데다 고정장치를 통해 브러시를 보관하면 분실 우려도 줄어 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콜마는 연매출의 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자체 패키지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패키징 신기술 등으로 고객사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수상작들은 19일부터 오는 21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에서 선보인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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