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인수합병(M&A)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 M&A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 M&A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이 되는 건에 대해 보증한도와 보증료 우대가 지원되는 협약보증서를 발급한다.신한은행은 M&A 자문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금융부 내 M&A팀을 통해 M&A지원 프로세스 지원 등의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M&A 보증서가 발급된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 0.2% 지원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M&A에 관심 있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M&A 보증서와 신한은행 기업금융부의 지원을 통해 안정적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감소가 가능하다. 또 관련 프로세스 지원을 받을 수 있어 M&A 성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신용보증기금 M&A 전문가의 축적된 노하우가 관심 기업에게 적기에 지원돼 중소?중견기업의 M&A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전략을 지원하는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