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에 결혼하는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사진=연합뉴스, 이매진아시아
신화의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올해 7월 1일 토요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진행될 계획이다.17일 에릭은 신화컴퍼니는 공식 SNS에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열애설 후 3년 만인 지난 2월에 교제를 인정했다.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신화의 팬들은 공식 SNS에 "드디어 오빠가 장가를 간다.", "에릭이 이렇게 가나 봐…", "18년 동안 언제 결혼 발표할까 조마조마했었는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하지만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나혜미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를 좋아하는 막무가내 여고생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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