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일 소통마루에서 문화예술인 1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공예가, 화가 등 예술인이 참석해 다양한 생각들을 쏟아내는 등 열띤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 소통의 자리가 되었으며, 다가오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앞두고 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예술인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듣고자 개최했다.문화예술인들은 곡성세계장미축제시 관람객과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어 보기 체험부스 운영과 작품전시 공간을 축제기간 중에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고, 예술인들의 집을 찾아가는 관광상품 개발에 군이 적극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심남식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폐창고 산업시설 등을 리모델링을 통해 예술인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기술의 특성을 잘 살려내는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문화관광 사업에 많은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언제라도 제공해 주고 간담회가 예술인들과 윈윈하는 계기가 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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