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서수원~의왕 고속도로 현황도
이번 공사는 경기도의 별도 예산지원 없이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관리 운영권자인 경기남부도로 주식회사에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하게 된다. 사업 시행자인 경기남부도로 주식회사는 오는 5월말까지 민자유치 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 공익에 부합하고 이용에 편리한 휴게소 확장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이어 오는 7월께 공사를 담당할 업체를 결정하고, 12월까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 등 사업 인ㆍ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2018년 하반기 공사를 마친다는 구상이다. 도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 등 인ㆍ허가 사항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측면 지원에 나선다. 안재명 도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확장사업 추진으로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이용자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사회ㆍ문화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적ㆍ공간적 확장성을 갖춘 휴게소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