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경제 DB, 정청래 트위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 민주당 전 의원이 박 전 대통령의 행동을 나열하며 비꼬았다.정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에 대한 궁금증”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에서 정 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은)국민들의 퇴진요구를 거부했고, 입법부 국회의 탄핵도, 행정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도, 사법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도, 헌법재판소 파면도 모두 부정한다”며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의 행동을 나열해 설명했다.이어 “그(박 전 대통령)는 공범들의 진술도 인정치 않는다. 그는 대한민국은 인정하고 있을까?”라고 비꼬았다.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 역시 “자유민주주의를 인정하지 않겠죠 그 인간의 머리속에는 대한민국은 자신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게다가 오늘은 포토라인도 무시하는 무례함을 보여줬죠” 등의 반응으로 박 전 대통령의 행동을 비판했다.한편, 박 전 대통령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영장청구심사가 진행되며 31일 오전 중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측된다.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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