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시설 설계, 주먹구구는 이제 끝

동부교육지원청, 각 학교 공사 설계자 대상 '통합설계 협의회' 실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부교육지원청은 2017년 시설사업을 사용자 위주의 학교시설 확보와 고품질화를 실현하고자 각급학교 공사 설계자를 대상으로 22일 '통합 설계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협의회에서는 서울교육 정책방향과 서울교육 공간 자문관, 디자인 디렉터, 마스터플레너(MP), 설계공모 확대, 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 등 각종지침을 안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을 지향하는'교육철학이 담긴 학교 건축디자인 혁신'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설계단계에서부터 종합 디자인 계획(마스터 플랜), 품질 좋은 자재와 마감재 선정 등 정책고객(사용자)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하는 소통과 협력기반의 소통을 진행한다. 또한 공사분야 전반에 걸쳐 시설분야 청렴정책을 교육 및 홍보해 민간과 행정기관이 동반 상생하는 청렴 문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김정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설계협의회를 통하여 사용자 중심의 고품질 학교 디자인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 향후 공사가 집중되는 7월에는 감리자, 시공자를 포함한 '2차 통합 현장 협의회'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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