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산하 경기바이오센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올해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 세부과제'에 참가할 10개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우수 의료기기 기술의 연구개발사업(R&DB)을 지원해 도내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분야는 R&DB 전주기 지원을 통한 스타기업 육성(시제품제작비ㆍ임상시험비ㆍ인허가비ㆍ전시박람회 참가비 등)과 우수기술에 대한 시제품개발 지원, 상용화 제품의 국내외 인증지원 등이다. 지원액은 최대 4500만원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시제품개발 7건, 국내외 인증 13건, 지적재산권 5건 등 성과를 냈다. 사업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의료기기 관련 중소ㆍ벤처 기업이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하면 된다.경기경제과학원은 도내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별, 제품별 성격에 맞는 해외 전시회 참가비 지원도 하반기 추진한다. 정영훈 경기경제과학원 바이오센터장은 "경기도에는 전국대비 39%인 1만2000여개의 의료기기 관련 제조업체가 위치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의료기기 산업체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