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자인 경쟁력 입증…iF 어워드 최다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아트 PC.(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다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삼성전자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49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공모전에서 참여한 기업 중 최다 수상 실적이다. 지난 1953년에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7개 부문에서 디자인·소재 적합성·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삼성전자는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35개, 콘셉트 부문에서 4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7개, 패키지 부문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풀 메탈 재질의 원통형의 프리미엄 데스크탑 PC인 ‘아트 PC’는 버튼·연결 포트를 모두 후면에 배치했고 HDD와 360도 스피커를 쉽게 회전식으로 탈부착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제품상은 ▲‘갤럭시 S7·S7 엣지 ▲기어 S3 6.9mm ▲갤럭시 C9 Pro ▲퀀텀닷 SUHD TV KS9500 ▲패밀리허브 냉장고 ▲액티브워시 시리즈가 콘셉트 부문에선 ▲인터랙티브 스마트 사이니지 ▲스페이셜 VR UX 등 4개 콘셉트가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무에선 2016년형 스마트 TV의 스마트 허브 UX 등이, 패키지 부문에서는 2016 TV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 등이 수상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제품 업그레이드에 비해 사용자 생활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이나 사용자를 배려한 혁신을 통해 삶을 즐겁고 의미있게 해주는 디자인을 지속 추구하겠다”고 밝혔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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