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수 정치인 사외·감사위원 영입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박대동 전 의원

삼성화재가 사외이사겸 감사위원으로 박대동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의원을 영입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전 의원과 박세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임할 계획이다. 박 전 의원은 새누리당 울산시당 위원장을 지냈다. 또 2015년 박근혜 대통령 특사로 나이지리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바 있다. 박 전 의원은 친박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달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안민수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현성철 부사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문효남 사외이사 재선임, 박 전 의원ㆍ박 교수에 대한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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