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국은행은 개방형 직책인 외자운용원장을 대내외 공모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외자운용원장은 보유 외화자산의 국외운용 관련 기획, 투자, 리스크관리·성과분석, 외화자금결제 등을 담당하는 외자운용원을 총괄하는 자리다. 계약기간은 5월말경부터 최고 2년으로 하되, 만료후 상호 합의에 따라 1회에 한해 1년 이내 계약연장이 가능하다. 종합기획직원(계약) 특급 신분으로 채용되는 외자운용원장은 보수 등 처우수준은 부총재보급이다. 세부 사항은 추후 결정된다. 한은은 외자운용원장으로서의 높은 전문성과 비전, 국내외 금융기관 또는 국제금융기구에서 금융 또는 투자관련 분야 10년 이상, 조직운영을 위한 리더십·업무추진력, 공익을 우선시하는 사명감과 도덕성 등을 자격 요건으로 꼽았다.지원자는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apply.bok.or.kr)를 통해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내달 초·중순경 면접이 진행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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