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시 지역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기부금은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에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을 888t 감축하고 그 중 114t의 배출권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과 회사 자체 기부재원을 합쳐 마련됐다. 총 1억1400만원으로 인천지역 대기질 개선과 더불어 인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된다.정창길 사장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이슈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총 1조 8000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발전소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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