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45년만에 컬러강판 누적생산 1000만t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인 '브랜드 럭스틸' 전시회.[사진=동국제강]

-컬러강판 분야서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갖췄다는 평가-9CCL로 국내 최초로 스틸·알루미늄 광폭 후물 제품 생산 가능[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동국제강이 45년 만에 컬러강판 누적생산 1000만t을 달성했다. 동국제강은 1972년부터 컬러강판을 생산한 이후 지난 22일 기준 누적생산 1000만t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1000만t은 가전에 쓰이는 컬러강판 기준으로 230리터 냉장고 7억대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동국제강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컬러강판 분야에서 기술력, 보유특허, 제품 포트폴리오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말 9CCL을 증설하며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총 8개의 컬러강판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스틸·알루미늄 광폭 후물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단일 컬러강판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75만t의 생산규모를 갖췄다. 임동규 동국제강 냉연사업본부장은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컬러강판 1000만t 기록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컬러강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건축 내외장재용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과 가전용 컬러강판 브랜드 앱스틸을 보유하고 있다. 철강업계 최초로 디자인팀도 운영하고 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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