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에어캐스터' 공기청정기 출시

'실내 공기상태 실시간으로 안내'…스타일리시한 제품, 인테리어 활용도 가능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대유위니아는 23일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유위니아가 이번에 출시한 공기청정기는 16평형으로 고급형, 일반형, 보급형 등 3개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사용자가 실·내외 공기 상태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에어클린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먼지센서와 가스센서를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실내·외 공기청정도를 BEST, GOOD, BAD 3단계로 알려준다.

대유위니아는 '에어캐스터' 기능이 있는 2017년형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카본탈취필터와 초미세헤파필터를 탑재해 PM1.0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생활악취는 물론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까지 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고급형 모델의 경우 집 밖에서도 공기청정기를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홈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프트 베이지, 퓨어 화이트, 파스텔 블루 등의 색상을 채택해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일반 가정과 사무실,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 인테리어 제품으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대유위니아는 "제품 앞면은 공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창호지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형상화했다"면서 "타공홀과 가공된 독특한 패턴 적용으로 사용자에게 소재 자체가 숨쉬는 듯한 시각적 청량감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유위니아는 간편한 이동을 위해 제품을 가볍게 들 수 있는 '이지핸들'을 적용했다. 실내에서 유해가스가 발생할 경우 그 농도에 따라 주의단계, 경고단계로 나눠 알려주는 '인공지능 유해가스 알림음 기능'도 갖췄다. 위니아 공기청정기는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기 품질 인증 마크 ‘CA(Clean Air) 마크를 획득했다. 새로 출시한 위니아 공기청정기 출하가는 29만9000원~36만9000원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미세먼지 증가 현상 및 에어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고성능과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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