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비와 김태희 부부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함께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열창했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성당에서 비공개 혼배미사를 올린 비와 김태희는 같은 날 저녁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의 한 레스토랑에서 피로연을 열었다.피로연에 참석한 하객들 앞에선 두 사람은 '행복한 나를'를 부르며 수줍어했다. 1절까지 부른 김태희는 "여기까지만 부르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피로연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싸이, 그룹 god를 비롯해 비와 10년 이상 동고동락한 댄서들이 참석했다. 또한 하객들 역시 돌아가며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싸이는 '연예인'을 부르며 유쾌함을 선사했고, 박진영은 피아노를 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댄서들은 춤을 추며 무대를 달궜다. 한편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귀국한 두 사람은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의 자택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비는 3월 경 컴백을 앞두고 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