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월 남도 전통술에‘백운 복분자주’ 선정

"광양 백운산 맑은 물과 최고 원재료로 빚은 프리미엄 술 호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광양 ㈜백운주가(대표 조정근)의 ‘백운 복분자주’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복분자는 ‘본초강목’, ‘동의보감’등 옛 문헌에 기운을 돕고 피로를 풀어 몸을 가볍게 한다고 적혀 있다. 간을 보호해 눈을 밝게 하고 해열 기능이 있어 기침, 감기 및 폐렴 치료제로 널리 활용돼 왔다.‘백운 복분자주’는 광양 백운산 줄기의 맑은 물과 최고의 원재료로 저온 장기 발효와 냉장저장고에서의 휴면 발효 공법으로 잡냄새를 없앴다. 또한 여과 시 자체 개발한 항균포를 활용해 깔끔한 맛을 내 애주가들로부터 프리미엄 술로 사랑받고 있다.지난해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품질을 이미 입증 받았다.소비자 판매 가격은 360㎖ 1병에 5천 원으로 인터넷(www. baekwoon1.co.kr <www.baekwoon1.co.kr>) 또는 전화(061-763-6651)로 구입할 수 있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 산업은 농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전통주 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소비자들이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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