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소비자대상]쌀 바나나, 부드럽고 순한 풍미 어필

국순당이 지난해 4월 선보인 과일 막걸리 '국순당 쌀 바나나'는 생쌀 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바나나 퓨레를 넣은 제품이다. 탄산의 청량감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순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매운 음식·안주와 찰떡궁합이라는 평가다. 국순당 쌀 바나나는 출시 9개월 만에 총 450만병이 팔려나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전통주 시장에서 과일 막걸리라는 새로운 발상으로 국내 젊은이들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해외 시장에도 어필했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11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주류 제품이 전세계 동시 판매에 나선 경우는 극히 드물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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