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 Wee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I-Wee通(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通(통)하는 I-Wee-너(I’m Winner) “나, 너, 우리는 통한다. 함께 성장한다.”는 부제를 가지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고, 학생들의 자기탐색 및 자기이해를 통한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인 관계성 인식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덕&휴 심리상담센터 허윤하 강사를 초빙하여 집단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의 손·발 도장에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수호천사에게 직접 만든 카나페와 편지 선물하기, 둘째 날은 심리검사를 통한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며 자기와 타인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I-Wee通(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호천사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었고,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더 친해지고 평소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대처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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