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한다. 이 시장은 이날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한다. 이날 기자회견이 열리는 성남공단내 시계공장은 이 시장이 1979년부터 2년간 시계공으로 근무한 곳이다. 이 시장이 이곳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것은 '노동자 대통령'을 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야권에서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의 독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의 출마가 지지율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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