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의 간편 쇼핑 서비스 제공자연주의 브랜딩 강화 등 목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이 급성장 중인 온라인,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온라인몰 및 앱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 환경을 쾌적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위해 국내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가 연 35조원에 달하는 등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이 주요 소비 채널로 급부상함에 따라 빠르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고객 중심의 간편한 쇼핑 서비스, 자연주의 브랜딩 강화, 모바일 환경 개선 등 3대 목표를 내세워 온라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국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주문 단계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앱에 온ㆍ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인 바코드 스캔 기능을 적용해 간편하게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리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단장한 중국 공식 온라인 쇼핑몰은 브랜드와 주요 제품에 대한 소개 위주에서 구매 기능을 추가했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간편 결제와 해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현지 고객들이 손쉽게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품 인증 마크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QQ를 활용한 고객센터 운영으로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네이처리퍼블릭은 한ㆍ중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 사이트에서 오는 21일에 개최하는 ‘그린 네이처 2017 엑소(EXO) 팬 페스티벌’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함께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EXO 팬 패스티벌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로 회원 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시청 가능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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