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SK텔레콤이 11일 소폭 상승 중이다.이날 오전 11시7분 현재 SK텔레콤 주가는 전일 대비 3000원(1.33%) 오른 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를 조성, 육성하는데 3년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공격적인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통신 시장이 정체됨에 따라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포석이다. 이와 관련해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존 이동전화 사업이 정체상태인 상황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신규 사업에서의 구체적인 재무 성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성과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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