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전문가들과 특별방역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캣맘’에게는 ▲ 길고양이 사료 배부 시 고양이와 접촉 자제 및 개인위생 철저 ▲ 감염 의심 고양이 발견 시 만지지 말고 종합상황실이나 구청 일자리경제과(☎3425-6010)로 즉시 신고 ▲ 야생 조류 폐사체 발견 시 푸른도시과(☎02-3425-6450)로 신고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고양이를 다룰 때 반드시 개인보호장비 착용 등을 당부했다. 구는 AI 예방을 위해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자원봉사자들에게 친환경 소독약, 손 소독제, 장갑, 방역마스크, 일회용 사료 그릇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전문가?캣맘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AI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불안한 마음을 갖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는 지난 11월부터 AI 발생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