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보화교육
구는 2014년 12월부터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와 손잡고 주말반 강좌를 운영 중으로, 정보화교육 홍보와 수강생 선발은 구가 맡고, 그 외 교육장과 시설물, 강사진은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올해부터는 평일반 강좌를 추가 개설해 대학동과 삼성동 주민들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다.참여 가능한 주민은 만 55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관악구로 돼 있어야 한다. 단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 국가정보화기본법 제35조에 해당자는 55세 미만이라도 수강 가능하다.신청은 매달 28일 구청 누리집(www.gwanak.go.kr) 또는 전화(초급과정만)로 접수하면 된다.유종필 구청장은 “학교의 재능기부와 시설물 공유는 지역주민의 정보화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