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새일센터, 여성 친화 기업 문화 앞장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0개 중기 여성 전용시설 환경 개선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전남여성플라자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올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10개 중소기업의 여성 전용시설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여성 전용시설 환경 개선사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과 여성의 고용 안정 및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사업별로 여성 화장실 개보수의 경우 바다랑 해초랑, ㈜효경, 추성고을 3곳을 지원했다.여성 휴게실 및 기숙사 사업은 장흥무산김 주식회사, 미도리식품, 케이씨 주식회사, 한국알루미나, 미가식품 영농조합법인 5곳을, 여성탈의실 개보수는 남양ENS, ㈜원창 2곳을 지원했다.장흥무산김 주식회사에 다니는 장 모 씨는 “일 하면서 휴식공간이 없어 편히 쉬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여성 휴게실 설치로 점심 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짬짬이 쉴 수 있어 좋다”고 기뻐했다.전남광역새일센터는 환경 개선 지원 기업에는 앞으로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과 새일여성인턴, 결혼이민여성인턴 등을 우선 연계해줄 계획이다. 또 취업자 사후관리로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여성 근로자 역량 강화교육도 무료로 지원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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