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솔제지 2만원대 회복…'실적 좋고 배당 매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 중인 한솔제지가 최근 연일 상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2만원대를 회복했다.20일 오전 10시49분 현재 한솔제지는 전일 대비 400원(2.03%)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이후 연일 주가가 상승 중이다.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에 대해 "내년에도 실적의 핵심 요소인 제품판가, 국제 펄프가, 환율, 국제 유가 등 대부분 변수가 우호적이어서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실적 향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의 제고와 함께, 배당주(배당수익률 최소 3.6% 가능)로서의 매력도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다만 "한솔아트원제지 합병에 따른 희석 효과(자본금 1007억원→1190억원, 18.2%)가 불가피하겠지만, 합병에 따른 이익 증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되는 바,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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