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차(茶)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 출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이디야커피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차(茶)'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20일 이디야커피는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되는 새로운 제품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디야 블렌딩티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티 메뉴를 포함한 자체 브랜드다. 최근 티음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국내에서 가장 많은 2000여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디야커피가 '블렌딩'이라는 제조법으로 국내 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이디야 블렌딩티는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과일 티와 과일 청을 블렌딩해 만들었다. 다양한 과일을 건조해 조합한 과일티와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과일 청을 첨가해 자연스럽고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유자 피나콜라다 티’, ‘레몬 스윗플럼 티’, ‘자몽 네이블 오렌지 티’ 3종으로 구성됐다. 유자 피나콜라다 티는 사과, 히비스커스, 로즈힙 열매, 코코넛, 파인애플과 함께 유자청이 어우러진다. 레몬 스윗플럼 티는 루이보스티, 자두시와 레몬청이 어우러져 레몬청의 새콤함과 자두의 달콤함이 다이나믹하게 블렌딩된 음료다. 자몽 네이블 오렌지 티는 네이블 오렌지, 자몽청이 어우러진 맛으로 자몽의 쌉싸름한 맛과 오렌지 특유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졌다. 가격은 4200원.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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