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포중앙도서관 건립 현장 안전 점검
결과는 총 1~10등급으로 구분되며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1등급은 마포구를 포함해 전국 13개 지역에 불과하다. 마포구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풍수해 및 산사태 예방,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 자연재해대응 모의훈련 실시, 자연재해 취약지역 관리·점검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등을 펼쳐왔다. 또 하수관로 및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 등 재해 방어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재난 유형별 매뉴얼 현행화, 매년 안전관리계획 수립,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및 지진 방재 긴급구조 훈련 참여 등으로 모든 진단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구 지역안전도가 5년 연속 1등급을 받은데는 선진 재난시스템 구축과 방재역량 향상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 및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2015년 자연재해대책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2015년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사업 인센티브 우수구 선정에 이어 2012~2016년 지역안전도 5년 연속 1등급의 쾌거를 이루는 등 전국 최고 안전한 도시로 인증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