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0일 테스의 대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수주 재개와 현금배당 결정이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김경민 연구원은 "테스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예상한다"며 "4분기 실적 전망 자료 발간을 통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지난해 매출 1003억원 대비 20%에 해당하는 201억5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투자자들은 차기 장비 수주 가능 시점을 궁금해하고 있다"며 "차기 수주 시점은 3월 전후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테스의 주당 220원 현금배당도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테스의 주당 배당금은 2013년 80원, 2014년 160원, 2015년 210원, 2016년 220원으로 점차 증가세에 있다"며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과세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어 배당금 받는 주주의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은 14%가 아니라 9%로 적용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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