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기계은행 사업활성화 평가 2년연속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2016년 농협 농기계은행사업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전북농협의 농기계은행 사업은 70개 참여농협에서 209명의 직영운전자와 2,572명의 책임운영자를 운용하여 농작업대행 면적은 257천ha로 전년 189천ha 대비 36%를 성장시켰으며, 신규농기계공급 356대와 방제실적 30천ha를 실시하여 전북의 논벼 재배면적이 121천ha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우수한 실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연도대상 농작업대행실적에서 익산농협이 1위, 선운산농협이 2위, 신태인농협이 4위, 김제농협이 8위, 하서농협이 8위의 실적을 신규농기계공급에서 선운산농협이 3위, 칠보농협이 5위, 김제농협이 9위를 달성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익산농협의 강성기·송기택 씨가 책임운영자상을 수상했다.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 영농편익 제공과 고가의 농기계 구입관련 부채문제를 해결하고 경운, 정지, 육묘, 이앙(파종), 방제, 수확, 수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농기계의 공동이용을 촉진하고자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농기계은행 참여농협은 농기계를 직접 운영하거나 책임운영자를 통해 농작업을 대행함으로써 고령화 된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생산비를 절감하여 농업소득을 지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태호 본부장은 " 농촌의 애로사항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적기 영농을 하기위해 농기계은행사업의 참여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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