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광희문 달빛거리
탐방코스는 흥인지문(동대문), 오간수문, DDP 장미정원, 광희문, 광희문교회, 대장간거리, 충무아트홀, 신당동 떡볶이거리,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 등을 포함해 코스 테마에 따라 ‘조선시대 역사투어 코스’, ‘근현대사 역사투어 코스’, ‘이색 건축물 투어’,‘하이라이트 코스’등 4개 코스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이 지역의 역사문화가치와 스토리를 잘 알고 있는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지난 11월부터 야경이 아름다운 제1코스(흥인지문~DDP~광희문)는 오후 5시부터 출발하는 야간해설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코스에 따라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tour.junggu.seoul.kr/tour)에서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한양도성과 함께 사적 10호로 지정돼 있는 광희문은 1975년 본래 위치에서 15m 떨어진 현재위치에 자리를 옮겨 문루와 함게 복원, 2014년 일반에 개방된 알려지지 않은 역사문화자원이다. 광희동 일부는 인근의 DDP 동대문패션타운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어 중구는 이 지역 일대를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해 재건축시 최고 30%까지 용적률을 높여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광희문 주변을 감싸고 있는 담장에도 벽화를 조성해 어둡고 칙칙한 담장이 산뜻하게 탈바꿈, 올 3월에는 광희동 사거리에서 광희문 일대에 이르는 점포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돼 주변 경관이 환해졌다.중구는 광희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9월30일 광희문을 배경으로한 조선 풍속화 ‘대쾌도(大快圖)’를 재현하는 야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최창식 구청장은 “서울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남산 한양도성과 DDP,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등과 인접해있는 광희문 일대를 야간점등과 문화행사 등으로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중구와 서울의 참 멋을 알리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