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역복지아카데미
특히 2차 교육에서는 박병선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로 정신 보건 영역에서의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구는 2010년 자살예방사업 시행이후 ▲민·관 협력체계 구축 ▲행복공동체 마을만들기 조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자살위험군 조기발견 확대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해 자살률 낮추기를 추진하고 있다. 구는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 개입과 조치를 하지 못했던 연령층(중·장년 남자와 고령 남자독거어르신)에서 자살이 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에 대한 ‘마음건강평가’ 실시와 중·장년층에 대한 중점 관리를 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의 일선에서 복지 도우미 역할을 하는 복지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라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