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13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평창올림픽 교수진, 전국 시·도, 올림픽 베뉴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하는 자원봉사 교수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평창조직위 제공]<br />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교수진 워크숍이 13~14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여형구 사무총장과 김도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평창올림픽 교수진, 전국 시·도, 올림픽 베뉴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창올림픽 교육 강사들에 대한 평창올림픽 교수 위촉 및 기본교육과 종합 토론, 그리고 윤강로 평창 조직위 위원장 보좌역의 “올림픽 무브먼트의 이해”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교육은 ▲평창동계올림픽과 자원봉사 ▲친절한 자원봉사자의 매너와 글로벌 감수성 등 7개 교과로 이뤄지고 리더자원봉사자 교육내용은 자원봉사리더쉽과 팀빌딩이며 교수진은 관련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평창올림픽 2만2400명의 자원봉사자는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기본교육, 9월부터 10월까지 리더봉사자 교육,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이수 해야 하며, 내년 4월부터 2018년 1월까지는 파고다 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외국어 교육도 받아야 한다.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자원봉사자는 대한민국 올림픽 문화를 만들어가는 최첨병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원봉사 문화를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선발될 우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컨텐츠 제공 및 체계적인 교과운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핵심가치를 정립하고 직무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한편 조직위는 지난달 25일 자원봉사 신청자 9만1656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내년 2월까지 면접과 일부 직종에 대해서는 언어레벨테스트를 실시하여 교육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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