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 2016 우수디자인 마크 획득

"공공건축물분야 우수디자인 선정, 조형미와 경과 조화 뛰어나""지열시스템 설치를 통한 친환경적 부분 고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가 ‘2016 우수디자인(GOOD DESIGN)’ 공공건축물 분야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OOD DESIGN)은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평가해 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공건축물 부문에 선정된 목재산업지원센터는 현대적 조형미에 목구조 기법을 접목하여, 억불산과 편백숲 우드랜드 등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잘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통 한옥의 미와 현대의 기능을 융합한 외관과, ‘소통’, ‘공감’을 위한 공간 디자인으로 공공시설물의 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도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 시설 기준 공간 계획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도록 노력했으며, 지열시스템 설치를 통해서 친환경적인 부분도 고려했다. 장흥군은 지난 2010년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공공환경디자인 부분 우수디자인(GD) 마크, 호주 우수디자인(GDA) 마크 획득에 이어, 목재산업지원센터도 공공건축물 부문 우수디자인(GD) 마크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목재산업지원센터는 목공예 제품 생산·판매를 통한 수익사업, 창업보육을 통한 벤처기업 육성, 목공예 기능인 양성, 다양한 산학 협력을 통한 목공예산업의 전진기지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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