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취임식 및 2017년 마포관광 방향성 공유하는 시간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최근 신한류플러스 프리미엄라운지에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친관광도시 마포’라는 슬로건으로 제11회 마포관광포럼을 개최했다.마포 관광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 지난 8일 합정동 신한류플러스 프리미엄라운지에서 진행한 제11회 마포관광포럼에 참석한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관광업계 관련인사들은 포럼행사 시작 전부터 서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마포관광포럼’은 박홍섭 마포구청장의 민선 6기 핵심 사업인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사업이다.관광분야 전문가 및 지역사회 문화와 관광업계 종사자들로 구성된 민·관 공동 네트워크인 마포관광포럼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다.2016년 한 해 동안 ▲신한류플러스 ▲산울림소극장 ▲트릭아이뮤지엄 ▲상암MBC ▲S-PLEX 센터 ▲마포아트센터 등 마포구 관내 주요 관광거점을 대상으로 9회를 진행하면서 약 450여 명이 참석해 마포 관광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뿐 아니라 다양한 관광 홍보물 제작,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에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총 20여 건의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마포관광포럼
지난 8일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한 제11회 마포관광포럼은 먼저 마포관광포럼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최신녀 1대 마포관광포럼 회장은 이임사에서 “마포 관광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난 2년 여 동안 회장직을 맡으며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무한한 응원을 보내며 내년에도 포럼위원으로 열심히 활동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전했다.뒤이어 남현 2대 마포관광포럼 회장은 “우선 박홍섭 마포구청장님과 최신녀 1대 회장님을 비롯 열심히 뛰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마포는 홍대와 상암 등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일한다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마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17년 새롭게 시작하는 마포관광포럼의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새해에는 소통과 화합으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이·취임사를 마친 후 김성복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 상무의 ‘한국 MICE 관광현황 및 마포구 MICE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와 전재희 한국예절문화원장의 ‘마포구 관광을 통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관광 콘텐츠 소개’에 대해 약 20여 분간의 발제 시간을 가졌다.이한동 마포관광포럼 사무총장의 사업결과보고와 2017년 마포관광포럼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마포관광 홍보동영상 상영을 끝으로 제11회 마포관광포럼 회의를 마쳤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금까지 마포 관광의 변화와 발전에 관광포럼이 큰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두의 생각과 힘을 모아 마포구의 관광 활성화를 힘써 주길 바라며 정유년 새해에도 활짝 웃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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