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마트벤처창업학교, 아이디어융합워크숍 성황

"스마트벤처 창업 아이디어 가득"[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CGI센터(남구 송암동)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6 청년창업협업네트워킹&아이디어융합워크숍’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스마트벤처창업학교 사업(주최: 중소기업청, 광주광역시, 주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주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광주스마트창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 계획’에 관련된 간담회에서는 장병완 국회의원, 김영환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여하여 창업 관련 대책을 함께 나누었다. 스타트업을 위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한 자금조달 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창업팀들과 2박 3일간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융합 경진대회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경진대회는 사물인터넷(IoT), 앱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인적교류, 정보 공유의 기회를 가졌고, 창업팀 간 실질적 사업화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하여 청년 창업가 성장의 계기가 됐다. 신선한 아이디어로 관심을 모은 ‘스마트벤처 아이디어 융합 경진대회’는 창업투자사, 창업지원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한 시상으로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중국유학생에게 한식의 대중화를 위한 앱서비스”인 악마크루 프로젝트로 대상을 차지한 청년창업자 욜로크루 김정현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창업자들과 제 사업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고, 멘토링 및 심사를 통해 많은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인큐베이팅 인디밴드 ‘재즈이노베이션’은 어쿠스틱 힐링 콘서트를 열어 창업아이디어와 음악의 접목으로 열기를 더했다. 한편 광주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 창업지원 시설을 구축했고,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에서는 내년에도 창업 랩 2기를 모집하여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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